삼성 240조 투자 및 수혜주

 

삼성이 3년간 그룹 차원에서 240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3년 전 2018년에도 180억 투자와 4만 명 채용을 발표했었습니다. 반도체 1위를 달성했지만 메모리 분야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1위를 위한 준비를 진행하는 도중에 대규모 투자를 다시 발표했습니다.

 

삼성 240조 투자에 따른 수혜주와 투자 분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의 2018년 이후 대규모 투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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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대규모 투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인공지능, 방이오, 배터리, 통신 등에 집중된다고 합니다. 가장 큰 투자는 반도체에 집중되는데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이 되는 반도체 분야에서 미국, 중국 등 선진국의 국가 간 패권 경쟁이 가속화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2018년 8월에 발표된 삼성의 투자계획은 180조원 규모로 미래 성장사업 육성, 개방형 혁신 생태계의 조성, 상생 협력 강화를 뼈대로 하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해 4만 명 채용 계획을 밝혔었습니다.

 

2108년부터 2020년까지 삼성전자의 연구개발 및 시설투자 비용은 총 155조 2144억 원이었으며 년도별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18년 48조 1106억 원
• 2019년 47조 1289억 원
• 2020년 59조 9749억 원

시설투자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가전제품의 공장 건설 및 라인 증설에 집중되었고 연구개발에도 시설투자 비용의 60%에 가까운 투자를 해 특허 등 지적 재산 확보에 노력해 특허만 1만 5000여 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34조 3530억 원의 사상 최대 규모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상반기
시설투자	29조 3986억	26조 8948억	38조 4969억	23조 3060억
연구개발	18조 6620억	20조 2076억	21조 2292억	10조 9941억
지분투자	500억	265억	2488억	529억
합계	48조 1106억	47조 1289억	59조 9749억	34조 3530억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이 제2의 반도체로 키우겠다는 목표 아래 3년간 6237억 원을 투자했습니다. 스위스 론자 그룹의 뒤를 이어 글로벌 2위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에서 2023년 1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 상반기
시설투자	2230억	1303억	1159억	1159억
연구개발	245억	485억	786억	434억
지분투자	-	-	119억	-
합계	2475억	1788억	2064억	1593억

삼성전기는 3년간 총 4조 6142억 원을 투자했고 투자금액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투자의 수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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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대규모 투자 중 반도체 분야의 투자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 등이 수혜주로 부각되었습니다. 반도체 분야의 수혜주로 주목받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나마이크론
• 원익IPS
• 원익QnC
• 한솔케미칼
• 네패스
• 하나머티리얼즈
• 유니셈
• 테스나
• 엘비세미콘
• SFA반도체
• 에스앤에스텍

바이오 육성에 따른 수혜주는 마이크로디지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의 4만 명에 이르는 고용계획에 따라 일자리 관련 산업의 수혜주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 멀티캠퍼스
• 사람인에이치알
• 원티드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