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 재난지원금 지급방법 및 사용처

 

5차 재난지원금(상생 국민지원금)은 전 국민의 약 88% 정도가 혜택을 보게 됩니다. 소득하위 80% 기준이지만 1인 가구 특례까지 적용 시 실제로는 88% 수준이 대상이 될 예정입니다. 지급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사용처는 어디까지인지 알아보겠습니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방법 및 사용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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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의 88%가 1인 25만원씩 받게 됩니다. 기본적으로는 작년 긴급재난지원금과 마찬가지로 지역 소상공인을 도울 수 있도록 동네 마트, 편의점, 식당 등에서 사용이 가능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민의 혼돈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먼저 지급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급방법은 신옹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 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신청, 주민등록상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신옹카드
• 체크카드
• 선불카드
• 지역 상품권(전자 상품권 포함)

5차 재난지원금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는 자신이 사는 지역의 전통시장, 주유소, 동네 마트, 빵집, 편의점, 카페, 병원, 약구, 안경점, 미용실, 문방구, 서점,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입니다. 

이러한 사용처 외에 프랜차이즈 업종과 배달 앱을 이용한 방법 등에 대해 어떻게 적용되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용처 상세

 

사용이 불가한 곳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몰 대형 전자 판매점, 골프장 노래방, 유흥업소, 복권방, 면세점, 온라인 전자상거래, 교통 통신료의 자동이체금액, 세금 및 보험료 등입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프랜차이즈 업종은 가맹점(대리점)으로 운영되는 곳은 모두 사용이 가능하고 직영점의 경우 해다 직영점의 소재지에 거주하는 경우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100% 직영점으로 운영되므로 재난지원금을 사용 가능한 곳은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서울 지역 거주가만 가능합니다. 

 

프랜차이즈 카페, 빵집,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는 가맹점은 어느 지역에서든 쓸 수 있고 직영점은 본사가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가 달라집니다.

프랜차이즈 업종 사용처

편의점 또한 대부분이 가맹점으로 운영이되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달 어플을 사용하는 경우 선결제는 해당이 안 되지만 현장 결제로 결제 선택을 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사용처

지난 재난지원금 사용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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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재난지원금 사용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급된 이후에 동네 상권 및 전통시장의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8개 카드사인 KB국민, 롯데, 농협,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비씨 카드사로부터 제공받아 분석한 결과는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된 2020년 5월 13일 이후 사용 금액이 증가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8개 카드사 매출액 변동 현황. 출처:행정안전부

카드 가맹점 규모별로 지원금 5조 6,763억 원 중 64%가 연매출 30억 이하의 중소가맹점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8개 카드사 이용실태에서 전통시장의 매출액은 지원금 지급 이전에 비해 약 20% 증가를 보였습니다.

전통시장 매출액 변동 현황. 출처:행정안전부

 

작년 지원금의 사용은 음식점과 마트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음심점이 24.8%, 마트, 식료품 24.2, 병원, 약구 10.4%, 주유 5.4%, 의류 잡화 5.3% 순입니다. 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액 증가율은 2021년 5월 1주 대비 5월 4주를 비교했을 때 안경이 66.2%, 병원, 약국 63.8%, 학원 37.9%, 서점 34.9%, 헬스, 미용 29.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업종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및 매출액 증가 현황, 출처:행정안전부